동부구치소 '직원용 스크린골프장' 무산…법무부 지시
장효인 2023. 4. 4. 22:12
서울동부구치소가 세금 8천만 원을 들여 직원용 스크린 골프연습장을 만들려다 법무부 지시로 보름 만에 철회했습니다.
동부구치소는 지난달 17일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직원이 이용할 골프 연습 시설을 설치하겠다는 공고를 내고, 7,920만 원의 예산을 배정했습니다.
해당 사업에 대해 언론이 문의에 나서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추진 상황을 보고받은 뒤 전면 중단하도록 지난달 말 지시했습니다.
법무부는 빌딩형 시설인 동부구치소가 공간적 한계로 테니스장 한 곳 외에 직원 체육시설이 없어 올 초 의견수렴을 거쳐 실내 연습실 설치를 추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장효인 기자 (hijang@yna.co.kr)
#서울동부구치소 #스크린골프장 #법무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