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노위, 광주 보육대체교사 부당해고 인정…복직 요구
김애린 2023. 4. 4. 22:03
[KBS 광주]광주 보육 대체교사들이 전남 지방노동위원회로부터 부당해고를 인정받았다며 광주시에 복직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민주노총 공공연대노동조합 사회서비스원지부는 오늘(4) 기자회견을 열고 전남 지노위에서 부당해고 사실을 인정받았다며 광주시가 고용안정 방안을 마련하고, 지노위의 결정에 답할 차례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2월부터 고용 연장과 복직을 요구하며 82일째 광주 시청에서 점거 농성을 벌여왔습니다.
이에 대해 광주시는 부당 해고를 둘러싼 다툼의 대상이 광주시가 아니라 광주 사회서비스원이라고 지노위가 판단한 것이라며, 보육 대체교사들이 시청 농성을 풀어야 한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김애린 기자 (thirst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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