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팬, 이제 지긋지긋하다!"…토트넘 선배의 '극대노'

2023. 4. 4.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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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지난 2005년부터 2011년까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소속이었던 미드필더 제이미 오하라가 토트넘 후배들을 향해 일침을 가했다. 그야말로 '극대노'했다.

토트넘은 4일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 에버턴과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경기 후 오하라는 영국의 '토크 스포츠'를 통해 "정말 웃기는 경기였다. 나는 끓어 오르고 있고, 토트넘 팬들도 끓어 오르고 있을 것이다. 특히 경기 마지막 15분은 수치였다. 토트넘 선수들은 라커룸으로 걸어 들어가는 것을 부끄러워해야 한다"고 일갈했다.

이어 그는 "도대체 토트넘 선수들은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인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선수들에게 했던 말이 있다. 그중 100% 정확한 것이 있다. 이 팀에는 욕망이 없다는 것이다. 압박감 속에서 경기를 할 수 있는 선수들이 아니다"고 질타했다.

마지막으로 오하라는 "토트넘은 끝났다. 그들은 특징이 없다. 토트넘을 간단히 요약하자면. 나는 토트넘 팬이 되는 것에 질렸다. 이제 정말 지긋지긋하다"며 비판을 멈추지 않았다.

[토트넘과 에버턴 경기.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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