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뜬다"…K리그 암표 '3만원→40만원'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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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32)이 프로축구 K리그 시축에 나서자 기존 티켓값의 10배가 넘는 가격의 암표까지 등장했다.
K리그1 소속 FC서울은 지난달 31일 "오는 4월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대구FC와의 경기에서 가수 임영웅이 시축을 한다"고 밝혔다.
중장년층에게 큰 사랑을 받는 임영웅은 놀라운 티켓 파워를 보여줬다.
이번 FC서울 시축 역시 임영웅이 먼저 구단에 연락해 성사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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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32)이 프로축구 K리그 시축에 나서자 기존 티켓값의 10배가 넘는 가격의 암표까지 등장했다.
K리그1 소속 FC서울은 지난달 31일 "오는 4월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대구FC와의 경기에서 가수 임영웅이 시축을 한다"고 밝혔다.
임영웅 팬덤 '영웅시대' 측은 "경기의 드레스 코드는 (원정팀 상징색인) 하늘색을 제외한 자율 복장"이라며 "(경기에 들어가면) 중도 이탈 없이 끝까지 경기를 관람해 주시길 바란다. 또 아티스트 촬영 과정에서 다른 관중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도 삼가 부탁드린다"고 안내했다.
중장년층에게 큰 사랑을 받는 임영웅은 놀라운 티켓 파워를 보여줬다. FC서울 측은 4일 "전날부터 입장권 예매를 시작했는데 (티켓이) 10분 만에 2만장, 30분 만에 2만5000장이 팔렸다"며 "이날 기준으로 총 3만장의 예매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특히 임영웅이 시축하는 모습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자리가 많은 주목을 받았다. 기존 가격이 2만8000원이었던 서측 지정석은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2~3배 비싸게 거래됐다. 한 판매자는 해당 좌석의 티켓을 무려 40만원에 내놓기도 했다.
한편 임영웅은 가요계 대표 축구 팬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초등학교, 중학교 시절 축구를 배우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번 FC서울 시축 역시 임영웅이 먼저 구단에 연락해 성사된 것으로 전해졌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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