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제마가 소환한 SON 해트트릭, 유럽 5대리그 최단시간 3위

2023. 4. 4.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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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벤제마가 7분 만에 해트트릭에 성공한 가운데 올 시즌 손흥민의 해트트릭 기록이 재조명됐다.

독일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3일(현지시간) 올 시즌 유럽 5대리그 최단시간 해트트릭 기록을 소개했다. 벤제마는 지난 2일 열린 바야돌리드와의 2022-23시즌 프리메라리가 27라운드에서 전반 29분부터 전반 36분까지 7분 사이에 3골을 몰아 넣어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벤제마의 해트트릭은 올 시즌 유럽 5대리그 최단 시간 해트트릭 기록 2위에 올랐다.

손흥민은 지난해 9월 열린 레스터시티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당시 손흥민은 레스터시티전에서 후반 14분 교체 투입된 후 후반 27분부터 후반 40분 사이 13분 만에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손흥민의 레스터시티전 해트트릭은 올 시즌 유럽 5대리그 최단 시간 해트트릭 기록 3위에 올라있다.

올 시즌 유럽 5대리그에서 최단 시간 해트트릭을 기록한 선수는 랑스의 오펜다다. 오펜다는 올 시즌 클레르몽과의 리그1 경기에서 5분 사이에 3골을 몰아 넣어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오펜다는 올 시즌 리그1에서 15골을 터트려 랑스의 리그1 2위 돌풍 주역으로 활약하고 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폭발적인 득점 감각을 선보이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의 홀란드는 울버햄튼전에서 14분 사이에 해트트릭을 기록해 유럽 5대리그 선수 중 4위에 해당하는 기록을 작성했다.

[사진 = 트랜스퍼마크트]-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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