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충청북도, “중부내륙시대 열겠다”... 5대 추진전략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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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추진전략과 668개 세부사업을 확정해 발표했습니다.
출산율을 현재보다 두배 가까이 끌어 올리는 등 과감함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충청북도는 민선 8기가 끝나는 2026년까지 합계출산율을 두배 가까운 1.4명까지 끌어 올린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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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선 8기 충청북도가 대한민국의 중심, 중부내륙 시대를 열겠다며
5대 추진전략과 668개 세부사업을 확정해 발표했습니다.
마의 벽으로 불리는 전국 대비 경제규모 5%대 진입과,
출산율을 현재보다 두배 가까이 끌어 올리는 등 과감함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조용광 기잡니다.
<리포트>
지난해 충청북도의 합계출산율은 0.87명으로 여성 한명이 평생 한명 이하의 자녀를 낳고 있습니다.
충청북도는 민선 8기가 끝나는 2026년까지 합계출산율을 두배 가까운 1.4명까지 끌어 올린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지난해 결혼건수가 6천백 여건으로 일년전보다 5.2% 상승한 상황도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용식 충청북도 인구정책팀장
"5.2%가 2022년 기준으로 나왔는데 전국에서는 가장 높은 수치거든요. 그래서 올해와 내년에 어느 정도의 반등이 있을 거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전국 대비 경제규모는 마의 벽으로 불리는 4%를 넘어 5%시대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래픽1>
지난해 말 기준 70조원인 지역내 총생산액을 100조원으로 끌어 올리고 대기업 중심의 투자유치 규모 60조원 돌파, 지역내 사업체수 20만개, 고용률 72% 달성 목표도 세웠습니다.
또 돌봄과 의료, 통합적 사회복지서비스를 통해 삶의 질을 전국 최상위권인 OECD 평균 수준으로 높이고 2018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 20% 감축과 미호강 수질을 2등급으로 개선해 지속가능한 충북을 만들겠다고 선언했습니다.
10가지 중점 추진 사업도 발표했습니다.
<그래픽2>
민선 8기 충청북도의 핵심 어젠다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와 중부내륙지원특별법 제정, 의료비후불제, 출산육아수당을 비롯해 청주 도심통과 광역철도, 청주공항 활성화, 창업펀드 천억원 조성, 스마트팜 확대를 선정했습니다.
<인터뷰> 이우종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레이크파크 르네상스라는 핵심 가치를 내세움으로서 그 안에 문화, 복지 그런 부분들 도민들의 삶의 질에 관한 주제들이 사안들이 훨씬 많이 포함됐다"
충청북도는 이번 도정 로드맵에는 공격적인 수치와 양적 성장을 넘어 질적 성장을 지향하는 민선 8기의 방향성을 담았다고 밝혔습니다.
CJB 조용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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