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비바람 주의, 비는 목요일 오전에 그쳐

[뉴스데스크]

비구름이 본격적으로 다가서면서 건조특보는 해제되고 있습니다.

현재 서해상에서 폭넓게 발달한 비구름을 확인할 수 있고요.

지금은 비가 수도권을 비롯한 내륙을 중심으로 내리고 있는데요.

밤사이에는 전국에 영향을 주겠습니다.

하지만 이번 비는 강한 바람을 동반하겠습니다.

현재 제주를 비롯한 전라도 해안가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중부 서해안에, 오후에는 부산 등 해안가에 강풍특보가 내려지겠고요.

제주를 비롯한 남해안 지방은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겠습니다.

이들 지역은 비의 강도가 시간당 20에서 50mm로 매우 강하겠는데요.

총 예상 강우량은 제주 산지에 최고 300mm 이상,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 120mm 이상이 되겠고,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내륙을 중심으로는 20에서 6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번 비는 목요일 오전에 그치겠습니다.

내일은 종일 강한 바람을 동반한 비가 내리겠고요.

전 해상의 물결도 높게 일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오늘보다 3도에서 7도 가량 떨어져 서늘함이 감돌겠는데요.

서울 16도, 대전과 대구 17도를 보이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 주말 아침 서울의 기온은 3도까지 뚝 떨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최아리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470812_36199.html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