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아스날에 첼시까지… ‘NEW 홀란드’ 영입 전쟁 시작됐다

장하준 기자 2023. 4. 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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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엘링 홀란드'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영국 '미러'는 4일(한국시간) "맨유와 아스날에 이어 첼시가 아탈란타의 라스무스 회이룬을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세리에A 아탈란타에 입단한 회이룬은 리그 24경기에 출전해 7골을 넣었다.

이 같은 활약으로 회이룬은 빅클럽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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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유, 아스날, 첼시의 관심을 받고 있는 회이룬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NEW 엘링 홀란드'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영국 ‘미러’는 4일(한국시간) “맨유와 아스날에 이어 첼시가 아탈란타의 라스무스 회이룬을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덴마크 국적의 회이룬은 최근 유럽에서 주목받는 공격수 중 한 명이다. 금발과 플레이 스타일, 192cm의 탄탄한 체격이 맨체스터 시티의 홀란드와 비슷해 'NEW 홀란드'로 불리기도 한다.

실력 역시 2003년생이라는 나이에 비해 출중하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세리에A 아탈란타에 입단한 회이룬은 리그 24경기에 출전해 7골을 넣었다.

지난 3월 UEFA 유로 2024 예선은 회이룬의 쇼케이스였다. 핀란드전에 선발 출전해 덴마크 국가대표 데뷔골과 함께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카자흐스탄전에서도 2골을 터트리며 능력을 증명했다.

이 같은 활약으로 회이룬은 빅클럽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맨유, 아스날, 첼시가 군침을 흘리고 있다.

맨유는 다음 시즌을 위해 최전방 공격수 영입이 절실하다. 이번 겨울 임대로 데려온 바웃 베호르스트는 컵대회 포함 2골에 그쳤다. 앙토니 마샬은 전력 외로 분류된 지 오래다.

아스날은 가브리엘 제주스 이외의 최전방 공격수를 찾고 있다. 아스날은 현재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제주스의 장기 부상 공백을 메우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첼시 역시 확실한 최전방 공격수를 원하고 있다. 주앙 펠릭스와 카이 하베르츠 등의 공격 자원들이 즐비하다고 해도, 득점을 책임질 일명 ‘9번 공격수’ 타입의 선수가 마땅치 않다.

한편,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회이룬은 오는 8일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29라운드 볼로냐전에 출전해 리그 8호 골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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