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3년 만에’ 여수에 국제크루즈선 입항 외
[KBS 광주]코로나 19 여파로 중단됐던 국제크루즈선 여수 입항이 3년 만에 재개됐습니다.
승객과 승무원 등 6백여 명을 태운 2만 8천 톤 규모 크루즈선 '실버 휘스퍼'호가 오늘 오전 여수 크루즈부두에 입항했습니다.
여수광양항만공사와 여수시는 크루즈 관광객 환영 행사를 열었고, 승객들은 여수 오동도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선암사 등을 찾아 관광을 즐겼습니다.
‘전라선 타고 강남’ 9월부터 SRT 하루 4회 운행
오는 9월부터 순천과 여수에서 수서고속철, SRT를 타고 서울 강남 수서를 갈 수 있게 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철도산업위원회와 당정 협의를 거쳐 9월부터 SRT 운행 노선을 전라선, 경전선, 동해선까지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라선에는 하루 4회씩 SRT가 운행됩니다.
국토부는 SRT 운행 확대로 전라선 이용객 130만 명의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광양시의회 “포스코, 상생협력 방안 내놔야”
광양시의회가 포스코를 상대로 지역 상생협력 방안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시의회는 입장문을 통해 제철소 원료부두의 오염물질 배출 등 포스코가 광양시민들의 환경권과 건강권을 희생시키면서도 상생협력협의회는 1년 넘게 합의문조차 만들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요구했습니다.
시의회는 상생협의회 탈퇴를 검토하는 등 실질적 방안 마련을 위해 지역사회와 해법을 찾아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오염물질 초과’ 여수산단 7개 업체 행정처분
기준치가 넘는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한 여수 국가산단 업체들이 행정처분을 받았습니다.
여수시는 지난해 대기오염도 검사에서 A업체의 염화수소 배출 농도가 기준치의 네 배 이상 높아 배출 부과금 3천4백54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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