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KIA 경기, 거세진 봄비로 중단→결국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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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와 KIA 타이거즈의 정규시즌 경기가 우천으로 중단, 결국 취소됐다.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4일 열린 이 경기는 경기 시작부터 비가 내리더니 빗줄기가 거세져, 결국 4회초가 끝난 오후 8시 01분 경기가 중단됐다.
KIA 타자들은 KT 선발 엄상백 대신 마운드에 올라온 이채호를 철저히 공략했다.
그러나 이 공격을 끝으로 거세진 빗줄기에 경기가 중단됐고, 45분이 지나도 그칠 기미가 보이지 않자, 결국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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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수원=황혜정기자] KT 위즈와 KIA 타이거즈의 정규시즌 경기가 우천으로 중단, 결국 취소됐다.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4일 열린 이 경기는 경기 시작부터 비가 내리더니 빗줄기가 거세져, 결국 4회초가 끝난 오후 8시 01분 경기가 중단됐다.
KIA가 3-1로 앞선 상황에서 중단되자, KIA 김종국 감독은 심판진에 잠시 항의하는 듯 했지만 심판은 중단을 강행했다.
선취점을 낸 것은 KT였다. KT는 3회 강백호가 3루수 땅볼 실책으로 출루했고, 알포드가 우중간 3루타를 쳐내 강백호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그러나 곧바로 KIA가 역전했다. KIA 타자들은 KT 선발 엄상백 대신 마운드에 올라온 이채호를 철저히 공략했다.
최형우가 몸에 맞는 볼로, 변우혁이 볼넷으로 출루해 무사 1,2루를 만들었다. 부상 복귀한 김선빈이 대타로 타석에 서 좌전 적시 2루타를 뽑아내며 동점을 만들었다.
이채호가 내려가고 박세진이 마운드에 올랐지만, KIA가 대타로 올린 이우성이 박세진의 초구 커브를 공략해 좌전 적시타를 뽑아내며 주자 2명을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다. 스코어는 3-1이 됐다.
그러나 이 공격을 끝으로 거세진 빗줄기에 경기가 중단됐고, 45분이 지나도 그칠 기미가 보이지 않자, 결국 취소됐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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