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동부하수처리장 자재 반입 또 무산…활동가 등 4명 고발 외
[KBS 제주] 계속해서 주요 단신 정리해드립니다.
제주시 구좌읍 동부하수처리장 증설 공사 재개를 위한 공사 자재 반입이 일부 반대 주민들과 환경단체 반발에 부딪히며 또 무산됐습니다.
동부하수처리장 증설 공사 시공사는 지난 1일에 이어 오늘 오전에도 공사 자재 반입을 시도했지만 반대 측이 진입로를 막아서자 안전사고 등을 우려해 대치 4시간 30분 만에 철수했습니다.
한편 시공사는 최근 반대 집회를 이끄는 활동가 등 4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형사 고발했습니다.
‘4·3 왜곡’ 현수막 철거에 제주·서귀포시장 고발
최근 제주시와 서귀포시가 '4·3은 공산폭동'이라는 내용의 4·3 왜곡 현수막을 강제 철거한 것에 대해 자유대한호국단이라는 이름의 단체가 강병삼 제주시장과 이종우 서귀포시장을 직권남용과 재물손괴 혐의로 서울지검에 고발했습니다.
이 단체는 고발장에서 보수성향의 4개 정당이 정당법과 옥외광고물법 범위에서 4·3사건에 대한 입장을 담은 현수막을 게시했는데 제주시와 서귀포시가 자의적인 법해석으로 정당의 합법적 권리를 침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미국서도 4·3 추념식 개최…“미국 책임·진상 규명 촉구”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미국에서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이 열립니다.
재미 제주 4·3 기념사업회·유족회는 현지 시간으로 오는 6일 미국 보스턴 터프츠 대학에서 제75주년 제주 4·3 희생자 미주 추념식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KBS 지역국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현장영상] “돌덩이 치웠다” 발언 논란…“의도 곡해” vs “오만한 변명”
- 제주공항 ‘정체불명 드론’ 띄운 사람 찾았다…“금지구역인줄 몰라서”
- “현직 대통령과 법무부의 소송”…尹 징계취소 항소심 시작
- 대정부질문도 양곡법 충돌 “쌀값 정상화 포기” vs “과잉생산 고착”
- ‘가짜 경력’으로 20년 소방 근무…“임용 취소 검토”
- ‘밤안개’ 가수 현미 별세…향년 85세
- “추모에도 격이 있다?”…‘공개활동 중단’ 부른 김재원의 ‘입’
- “집중력 강화 음료”…경찰, 10대에 ‘마약음료’ 먹인 일당 추적
- 대출 이자 4조 원 더 받은 은행…“금감원은 알고도 부실점검”
- 경부고속도로 화물차에서 ‘철제 코일’ 떨어져…3명 중·경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