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셀 어지럼증으로 교체, 대신 출장한 신준우 에러…꼬이는 키움[SS고척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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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이 전염병처럼 번진다.
개막 2연승으로 순항하는 것 같았던 키움이 부상으로 깊은 한숨을 내쉬고 있다.
키움 구단 관계자는 "러셀 선수가 어지럼증을 호소해 교체됐다"고 전했다.
10구단 전체가 부상에 신음하는 가운데 키움 또한 예외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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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고척=윤세호기자] 부상이 전염병처럼 번진다. 그러면서 라인업의 무게도 크게 줄었다. 설상가상으로 교체로 투입된 선수가 에러까지 범했다. 개막 2연승으로 순항하는 것 같았던 키움이 부상으로 깊은 한숨을 내쉬고 있다.
키움은 4일 고척 LG전에서 라인업이 크게 바뀌었다. 주전 3루수 송성문이 이전 경기에서 수비 실책 후 자책하다가 부상을 당해 이탈했고, 또다른 내야수 전병우도 허리 통증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게다가 공격의 핵심 이정후도 이날 라인업에서 빠졌다. 이정후는 팀 훈련에 앞서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다가 허리가 삐끗했다.
결과적으로 이정후와 송성문이 출장하지 못했고 두 선수의 공백이 경기에서 고스란히 드러났다. 주전 선수들의 부상으로 기회를 잡은 김휘집이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김휘집은 1회말 2사 만루, 3회말에도 2사 만루에서 타석에 섰는데 두 번 모두 삼진으로 물러났다.
악재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6회초를 앞두고 주전 유격수 에디슨 러셀까지 떠났다. 키움 구단 관계자는 “러셀 선수가 어지럼증을 호소해 교체됐다”고 전했다. 신준우가 러셀 대신 유격수로 투입됐는데 신준우는 박동원의 타구에 에러를 범했다.
10구단 전체가 부상에 신음하는 가운데 키움 또한 예외는 아니다. 이제 막 시작점을 지났는데 주축 선수들의 이탈이 반복되고 있다.
bng7@sportsseo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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