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경남 오늘 저녁~모레 새벽 강풍 동반한 많은 비

KBS 지역국 2023. 4. 4.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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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창원] 일부 서쪽 지역에 단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한동안 대기가 워낙 메말랐던 터라 이 비가 반갑지만, 앞으로 강풍을 동반하며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대비가 필요하겠는데요.

모레 새벽까지 예상되는 강수량은 지리산 부근을 제외한 경남 내륙으로 20~60mm가 되겠고요.

지형적 영향을 받는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으로는 최대 120mm 이상, 시간당 20~30mm 내외의 집중 호우가 예상됩니다.

비바람으로 인한 피해 없도록 대비하셔야겠습니다.

비구름이 이불역할을 하며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2~8도 정도 높겠습니다.

12~15도 선이 예상되고요.

반면 낮 기온은 오늘보다 1~3도 정도 낮겠는데요.

17도 안팎이 예상됩니다.

내일 서부지역의 최저기온은 거창 10도가 되겠고, 낮 기온 서부지역도 17도 내외를 나타내겠습니다.

해상으로도 강한 바람과 물결이 전망되면서 풍랑예비특보가 내려졌습니다.

해안가 안전사고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비구름이 물러간 뒤로는 아침 기온이 점차 내려가 주말 동안 쌀쌀하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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