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BTS는 그룹만 강하다 했나”지민, 첫 솔로 타이틀곡 빌보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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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월, 방탄소년단의 그룹활동 잠정중단이 알려지자 이제 당분간은 빌보드 1등은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들이 있었다.
방탄소년단은 '다이너마이트' 등 모두 6곡이 빌보드 싱글차트인 '핫100' 1위를 차지했지만, 지민은 첫 솔로 앨범의 타이틀곡인 'Like Crazy'로 싱글차트 1위에 오르며 한국 대중음악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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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 200’ 2위 이어 ‘핫 100’서는 정상 직행!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지난해 6월, 방탄소년단의 그룹활동 잠정중단이 알려지자 이제 당분간은 빌보드 1등은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들이 있었다.
하지만 방탄소년단은 그룹으로도, 솔로로도 빌보드 정상에 오를 수 있다. 그것을 방탄소년단의 지민이 먼저 보여주었다. “지민! 장하다”고 말해주고 싶다.
방탄소년단은 ‘다이너마이트’ 등 모두 6곡이 빌보드 싱글차트인 ‘핫100’ 1위를 차지했지만, 지민은 첫 솔로 앨범의 타이틀곡인 ‘Like Crazy’로 싱글차트 1위에 오르며 한국 대중음악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3일(현지시간) 공개된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4월 8일 자)에 따르면, 지민이 지난달 24일 발매한 솔로 앨범 ‘FACE’의 타이틀곡 ‘Like Crazy’가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민은 앞서 ‘FACE’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빌보드에 따르면, 지민은 한국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핫 100’ 1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Like Crazy’는 빌보드 역사상 ‘핫 100’ 진입과 동시에 1위로 직행한 66번째 곡으로 기록됐다. ‘핫 100’은 스트리밍, 라디오 방송 횟수, 음원 판매량(다운로드와 CD)을 종합해 싱글 순위를 집계하는 빌보드의 메인 차트로, ‘Like Crazy’는 주간 집계(3월 24일~30일)에서 다운로드와 CD 판매량 합산 25만 4,000 건, 스트리밍 횟수 1,000만 건 및 6만 4,000 라디오 방송 횟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빌보드는 “지민은 팀과 솔로로 각각 ‘핫 100’ 1위를 차지한 아티스트 대열에 합류했다”라고 전했다.
선공개 곡 ‘Set Me Free Pt.2’로 ‘핫 100’ 30위(4월 1일 자)에 올랐던 지민은 ‘Like Crazy’로는 ‘핫 100’ 정상에 올라 한국 솔로 아티스트로서 새 역사를 장식했다.
대중음악평론가 정민재가 KBS 7시 뉴스에 밝힌 바에 따르면, “(복고적인 분위기의 ‘Like Crazy’는) 70년대 말, 80년대 초반에 있었던 신스팝, 그런 음악을 자신의 색깔에 맞게 가져왔다, 그러니까 유행하고 있는 음악을 지민만의 어떤 개성을 살려서 표현했다고 볼 수 있다”고 해석했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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