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력 강화 음료”…경찰, 10대에 ‘마약음료’ 먹인 일당 추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강남구 일대에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음료 시음 행사를 위장해 마약을 탄 음료를 먹인 일당들을 경찰이 추적 중입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어제(3일) 오후 6시쯤 서울 강남구 일대에서 40대 남성과 20대 여성이 고등학생들에게 마약이 든 음료수를 마시게 했다는 신고 2건을 접수했습니다.
이들은 "집중력 강화에 좋은 음료수를 시음해보라"며 학생들을 속인 거로 확인됐습니다.
실제 이들이 권한 음료에는 마약 성분이 검출됐고, 경찰은 용의자들을 현재 추적 중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강남구 일대에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음료 시음 행사를 위장해 마약을 탄 음료를 먹인 일당들을 경찰이 추적 중입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어제(3일) 오후 6시쯤 서울 강남구 일대에서 40대 남성과 20대 여성이 고등학생들에게 마약이 든 음료수를 마시게 했다는 신고 2건을 접수했습니다.
이들은 “집중력 강화에 좋은 음료수를 시음해보라”며 학생들을 속인 거로 확인됐습니다.
실제 이들이 권한 음료에는 마약 성분이 검출됐고, 경찰은 용의자들을 현재 추적 중입니다.
경찰은 “추가 피해 사례를 신고해주길 바란다”며 “수상한 사람이 건네는 ‘메가 ADHD’ 상표 음료를 마시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서울 강남경찰서 제공]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뉴스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황현규 기자 (help@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현장영상] “돌덩이 치웠다” 발언 논란…“의도 곡해” vs “오만한 변명”
- 제주공항 ‘정체불명 드론’ 띄운 사람 찾았다…“금지구역인줄 몰라서”
- “현직 대통령과 법무부의 소송”…尹 징계취소 항소심 시작
- 대정부질문도 양곡법 충돌 “쌀값 정상화 포기” vs “과잉생산 고착”
- ‘가짜 경력’으로 20년 소방 근무…“임용 취소 검토”
- ‘밤안개’ 가수 현미 별세…향년 85세
- “추모에도 격이 있다?”…‘공개활동 중단’ 부른 김재원의 ‘입’
- 대출 이자 4조 원 더 받은 은행…“금감원은 알고도 부실점검”
- 경부고속도로 화물차에서 ‘철제 코일’ 떨어져…3명 중·경상
- [크랩] 고3에 이미 삼성전자 ‘취업’…대학이 벤치마킹하는 고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