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버스 혼잡노선별 집중관리 나섰다

2023. 4. 4.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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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 불편 여전한 수도권 30여 개 노선 집중관리 착수-

임보라 기자>

승객의 불편이 여전한 수도권 광역버스 30여 개 노선에 대해 집중관리가 이뤄집니다.

앞서 국토부는 올해 3월까지 수도권 광역버스 승차난 해소를 위해 버스 340여 대를 추가 투입하고 출퇴근 시간대 운행을 680회 이상 대폭 확대했는데요.

그럼에도 일부 노선에서 정류소 무정차 통과나 입석 탑승이 계속되자, 수원·고양·용인을 시작으로 지자체별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집중관리 노선에 대한 일일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국토부는 앞으로 정규·전세·2층 버스 등의 공급량을 확대하고 피크시간대 집중배차·중간배차 등을 시행해 광역버스 혼잡 문제를 해소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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