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키워드 ‘한달살이, 반려동물’ 추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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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news@naver.com)]제주관광공사가 지난 2017년에 오픈하여 올해로 6년차를 맞이하고 있는 '제주관광정보센터 유형별 상담 주요 키워드'를 4일 발표했다.
제주관광정보센터의 그동안 상담 건수와 상담유형을 살펴보면 2019년 6만760건(내국인 4만1천422건, 외국인 1만9천338건)에서 2020년 이후 코로나의 영향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급감하면서 상담 건수도 연평균 1만여건 감소했으나 올해 들어 외국인 관광객 시장이 회복되면서 상담 건수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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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준성 기자(=제주)(tcnews@naver.com)]
제주관광공사가 지난 2017년에 오픈하여 올해로 6년차를 맞이하고 있는 ‘제주관광정보센터 유형별 상담 주요 키워드’를 4일 발표했다.
제주관광정보센터의 그동안 상담 건수와 상담유형을 살펴보면 2019년 6만760건(내국인 4만1천422건, 외국인 1만9천338건)에서 2020년 이후 코로나의 영향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급감하면서 상담 건수도 연평균 1만여건 감소했으나 올해 들어 외국인 관광객 시장이 회복되면서 상담 건수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상담유형 중 관광콘텐츠 분야에서 개별 관광지 안내에 대한 문의가 제일 많고 이와 더불어 테마별 코스와 관광일정 추천 문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중에서 관광지 안내에 대한 문의는 우도, 사려니숲길, 한라산 등 자연 관광지이며 특히 우도는 배편에 대한 문의와 우도 내 관광지, 교통 등 관광객이 매년 가장 많이 물어보는 대표 관광지로 나타났다.
또한 테마별 코스, 관광일정 추천에 대한 문의를 살펴보면 코로나19 이전에는 가족(아이 포함)이 함께할 수 있는 관광지, 숙박 등 일정 추천, 노약자와 장애인과 함께할 수 있는 무장애 관광 추천에 대한 수요가 많았다.
그러나 2022년 이후에는 한달살이,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있는 숙박과 일정 추천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는 중·고등학생 수학여행과 대학생을 동반한 가족여행 추천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용태세에 관련한 상담내용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휠체어 대여와 반납 방법과 대중교통 안내 그리고 관광지도와 안내책자 신청순이었다.
관광불편신고와 관련한 주요 상담내용으로는 서비스 불친절, 과도한 이용요금 부과, 렌터카 관련 이슈 등이 있었는데 내국인 불편신고 주요 키워드로는 불친절, 요금·물건 환불, 관광객 무질서 순이며 외국인은 불친절, 과도한 요금 부과, 요금·물건 환불 순으로 나타났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관광정보센터 상담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상담유형과 주요 키워드를 정기적으로 분석하여 상담 DB 정보 현행화와 상담사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주력함으로써 제주 관광객 만족도 제고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변준성 기자(=제주)(tc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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