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지럼증' 러셀 교체 나비효과…대수비 신준우 첫 타구에 실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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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유격수 에디슨 러셀이 어지럼증을 이유로 5회까지만 뛰고 교체됐다.
6회 대수비 신준우가 유격수로 들어왔는데, 공교롭게도 신준우가 첫 타구 처리에서 실책을 저질렀다.
키움 구단 관계자는 "러셀은 어지럼증을 호소해 선수보호 차원에서 교체됐다"고 설명했다.
대수비로 나온 신준우는 첫 타구에 실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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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척, 신원철 기자] 키움 유격수 에디슨 러셀이 어지럼증을 이유로 5회까지만 뛰고 교체됐다. 6회 대수비 신준우가 유격수로 들어왔는데, 공교롭게도 신준우가 첫 타구 처리에서 실책을 저질렀다.
러셀은 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고 있는 LG 트윈스와 경기에 4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타석에서 3타석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하고 있었는데, 네 번째 타석이 오기 전 경기에서 빠졌다. 키움 구단 관계자는 "러셀은 어지럼증을 호소해 선수보호 차원에서 교체됐다"고 설명했다.
대수비로 나온 신준우는 첫 타구에 실책을 기록했다. 6회 1사 1루에서 박동원의 정면 타구를 한 번에 처리하지 못했다. 후속 동작이 느리지는 않았지만 박동원의 발이 송구보다 약간 빨랐다. 첫 판정은 세이프. 키움의 비디오 판독을 거쳐 세이프가 확정됐다.
키움 선발 아리엘 후라도는 2사 후 홍창기에게 몸에 맞는 공을 던져 만루에 몰렸다. 그래도 박해민을 삼진으로 잡고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키움은 6회초까지 LG에 0-3으로 끌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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