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허병길 대표이사, 구단 부진에 사과..."실망시켜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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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빨리 현 상황을 수습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전북현대모터스는 4일 구단 공식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팬 여러분께"라는 제목으로 허병길 대표이사의 사과문을 전했다.
이어 허 대표이사는 "저를 비롯한 구단 관계자 모두에게도 전북은 커다란 자부심이었기에 하루빨리 현 상황을 수습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빠른 시일 내에 '오오렐레'와 팬 여러분의 뜨거운 함성으로 채워졌던 전주성의 모습을 되돌려 놓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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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하루빨리 현 상황을 수습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전북현대모터스는 4일 구단 공식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팬 여러분께"라는 제목으로 허병길 대표이사의 사과문을 전했다.
전북은 이번 시즌 어려운 초반을 보내고 있다. 리그 5경기를 치러 승점 4점(1승 1무 3패)을 기록, 리그 8위에 머무르고 있다. 'K리그 최강'이라는 수식어와 멀어 보이는 순위다.
이에 허병길 대표이사는 "전북현대모터스FC를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라며 사과문을 게시했다.
허 대표이사는 "저희 구단은 팬 여러분께 지난해보다 나아진 모습을 보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선수 영입과 해외 전지훈련을 통해 비시즌을 준비해왔습니다"라며 "개막 후 5라운드가 지난 지금, 전북은 1승 1무 3패의 성적으로 구단 위상에 걸맞지 않은 성적을 거두며 팬 여러분께 큰 실망감을 안겨드렸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허 대표이사는 "저를 비롯한 구단 관계자 모두에게도 전북은 커다란 자부심이었기에 하루빨리 현 상황을 수습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빠른 시일 내에 '오오렐레'와 팬 여러분의 뜨거운 함성으로 채워졌던 전주성의 모습을 되돌려 놓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알렸다.
허 대표이사는 "언제나 구단을 진심으로 아껴주시는 팬 여러분을 실망시켜드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며 선수들에게 변함없는 응원을 부탁했다. /reccos23@osen.co.kr
[사진] 전북현대모터스FC 공식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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