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휘경자이' 일반청약도 '흥행'…경쟁률 최고 154대 1

김평화 기자 2023. 4. 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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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 휘경동 휘경자이 디센시아 아파트(휘경3구역 재개발) 1순위 청약에 1만7000여명이 몰렸다.

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1순위 청약(해당·기타지역) 329가구 모집에 1만7013명이 지원해 51.7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84㎡B타입은 20가구 모집에 해당지역 1346명, 기타지역 525명이 몰려 67.30대 1 경쟁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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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 휘경동 휘경자이 디센시아 아파트(휘경3구역 재개발) 1순위 청약에 1만7000여명이 몰렸다.

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1순위 청약(해당·기타지역) 329가구 모집에 1만7013명이 지원해 51.7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 84㎡A타입 인기가 높았다. 12가구 모집에 우선공급 대상인 해당 건설지역 거주자 1849명이 몰리고 기타 지역도 790명이 접수했다. 154.08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84㎡B타입은 20가구 모집에 해당지역 1346명, 기타지역 525명이 몰려 67.30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이 밖에 △전용 39㎡ 63.8대 1 △59㎡A타입 36가구 63.75대 1 △59㎡B타입 26.22대 1 △59㎡ C타입 24.81대 1 △59㎡ D타입 22.82대 1 등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날 진행된 371가구 특별공급에는 5577명이 신청하며 15.0대 1 평균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최근 서울 분양가가 상승하는 추세인 가운데 평균 분양가를 3.3㎡당 2930만원으로 책정한 휘경자이가 비교적 저렴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규제가 해제된 효과도 있다.

휘경자이는 지하철 1호선 회기역과 외대앞역에 인접한 단지다. 지하 3층 지상 최고 35층 14개동 총 1806세대 중 700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2025년 6월 입주 예정으로 GS건설이 시공사를 맡았다.

정부가 올초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와 용산을 제외한 모든 지역을 규제 지역에서 푼 뒤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에는 가점제 40%, 추첨제 60%가 적용된다. 추첨제는 청약 가점과 상관없이 입주자를 뽑는다. 전매제한 기간도 1년으로 대폭 줄어든다. 당첨이 됐을 경우 입주 때까지 중도금과 잔금을 부담하는 대신 1년 뒤에 분양권을 파는 선택을 할 수 있다는 의미다. 1주택자 기존주택 처분 의무와 실거주 의무도 사라졌다. 휘경자이에도 동일한 조건이 적용된다.

김평화 기자 peac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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