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북동부 히말라야 눈사태로 관광객 6명 사망

김재영 기자 2023. 4. 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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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북동부 히말라야 산맥에서 4일 눈사태가 발생해 일단의 관광객을 덮쳐 최소한 6명이 사망하고 11명이 부상했다고 관리들과 언론이 전했다.

인도 당국은 시킴 주 소재 나투 라 산길 인근에서 눈사태가 났으며 구조대가 22명의 생존자들을 눈에서 꺼내 병원으로 옮겼다고 말했다.

생태학적으로 민감한 히말라야 지역은 지구 온난화에 심각하게 영향을 받아 눈사태가 빈번해지고 있다.

지난해 인도 북부 우타라칸드 지역 눈사태로 등반 훈련 중이던 27명이 목숨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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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만두(네팔)=뉴시스】 김경목 기자 = 네팔 수도 카트만두 외곽지역인 샹카라푸(Shankarapur 해발고도 1855m)에서 25일 오후 오전까지 가득했던 구름이 걷히자 눈으로 덮인 히말라야산맥의 웅장함이 드러나고 있다. 카트만두 구도심 타멜(Thamel) 중심지에서 승용차로 1시간30분을 이동하면 샹카라푸 지역의 히말라야산맥 뷰포인트에 도착한다. 히말라야 일출·트레킹 관광으로 유명하다. 2019.10.25. photo31@newsis.com

[뉴델리=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인도 북동부 히말라야 산맥에서 4일 눈사태가 발생해 일단의 관광객을 덮쳐 최소한 6명이 사망하고 11명이 부상했다고 관리들과 언론이 전했다.

아직 실종자 수색이 계속되고 있다고 프레스 트러스트 인도 통신이 보도했다.

인도 당국은 시킴 주 소재 나투 라 산길 인근에서 눈사태가 났으며 구조대가 22명의 생존자들을 눈에서 꺼내 병원으로 옮겼다고 말했다.

나투 라 산길은 중국과의 국경선을 따라 나있으며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다.

생태학적으로 민감한 히말라야 지역은 지구 온난화에 심각하게 영향을 받아 눈사태가 빈번해지고 있다. 지난해 인도 북부 우타라칸드 지역 눈사태로 등반 훈련 중이던 27명이 목숨을 잃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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