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 ‘엑스포 키즈’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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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이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주역이 될 어린이·청소년 등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한 교육에 앞장선다.
국제신문 배재한 사장은 4일 부산시교육청을 방문해 하윤수 교육감에게 '엑스포 부산 오다' 책 50권을 전달했다.
이에 발 맞춰 국제신문과 ㈔금융도시부산포럼은 '2023 국제청소년 경제아카데미'의 주제로 '2030부산엑스포 키즈를 위한 퀴즈쇼'로 선정해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교육과 활동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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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이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주역이 될 어린이·청소년 등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한 교육에 앞장선다. 1970년 열린 일본 오사카 만국박람회를 통해 꿈을 키운 ‘만박 세대’를 벤치마킹하자는 취지다.
국제신문 배재한 사장은 4일 부산시교육청을 방문해 하윤수 교육감에게 ‘엑스포 부산 오다’ 책 50권을 전달했다. 이 책은 그간 국제신문에 연재된 엑스포 관련 기획기사를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선별하고 보완했다. 청소년들이 엑스포에 좀 더 많은 관심을 뒀으면 하는 바람과 시민이 알아야 할 엑스포의 과거·현재·미래를 한 권으로 묶었다. 하 교육감은 “1992년 오사카대학 법학부 유학 시절 만국박람회 개최 부지를 자주 방문했다. 당시 오사카 시민의 자부심은 엄청났다”며 “2030 부산세계박람회 개최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교육적 차원에서 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2002년 노벨화학상을 받은 다나카 코이치는 만박 세대를 상징하는 인물이다.
오는 2030년이면 현재 초등학생 고학년과 중학생은 20대로 성장해 부산엑스포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톡톡히 누리게 될 ‘부산엑스포 키즈’다. 이에 발 맞춰 국제신문과 ㈔금융도시부산포럼은 ‘2023 국제청소년 경제아카데미’의 주제로 ‘2030부산엑스포 키즈를 위한 퀴즈쇼’로 선정해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교육과 활동을 펼친다. 박은하 전 주영대사, ‘상상력의 전시장 엑스포’의 저자 오룡 작가, 이각규 박람회연구회장 등이 강사로 나선다. 참가 자격은 부산지역 청소년(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3학년 동일 생년)이다. 오는 7월 15일 ‘2030부산세계박람회 퀴즈대회’를 오프라인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우수 참여자에게 엑스포 개최도시 탐방을 비롯한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고 참가 학생 전원에게 기념품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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