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30일까지 '착한가격 업소' 모집

최태영 기자 2023. 4. 4. 20: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종시가 고물가 시대에 합리적인 가격, 훌륭한 맛과 서비스까지 두루 갖춘 '착한가격업소'를 찾는다.

시는 오는 30일까지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로 소비자들에게 만족을 제공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착한가격 차림표 비중(최소 2개 이상) △평균 가격 대비 저렴성 △이용만족도 △위생·청결, 공공성 기준 등 민·관 공동평가단의 현지실사 평가를 거쳐 다음달 중 지정업소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착한가격 차림표 비중, 저렴성 만족도 등 평가 선정
세종시청사전경. 사진=세종시

세종시가 고물가 시대에 합리적인 가격, 훌륭한 맛과 서비스까지 두루 갖춘 '착한가격업소'를 찾는다.

시는 오는 30일까지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로 소비자들에게 만족을 제공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대상은 지역에 사업장을 둔 외식·이미용·세탁업 등 개인서비스 업종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이며, 가맹점(프렌차이즈)은 제외된다.

시는 △착한가격 차림표 비중(최소 2개 이상) △평균 가격 대비 저렴성 △이용만족도 △위생·청결, 공공성 기준 등 민·관 공동평가단의 현지실사 평가를 거쳐 다음달 중 지정업소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사업자등록증을 지참해 소상공인과로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최종 선정된 착한가격업소에 인증 표찰을 교부하고, 상수도요금 20% 감면(개별계량기 사용업소 한정), 시 누리집 홍보, 분기별 종량제 봉투‧소모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 물가상승 압박에도 불구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업소를 찾아 앞으로 홍보 강화, 효과적인 혜택 제공 등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최근 착한가격업소 일제정비를 벌여 기준미달로 부적격 업소 4곳을 지정 취소했다. 현재 음식점 29곳, 이·미용업 3곳 등 총 34곳이 지정·운영되고 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