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천안형 도로망 구축 1조 3660억 투입

박하늘 기자 2023. 4. 4. 20: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천안시가 1조 3660억 원을 투입해 상습정체구간을 해소하고 간선도로망을 구축한다.

이경배 천안시 건설교통국장은 4일 가진 정례브리핑에서 "시내·외 도로개설 및 확장을 위해 1조 3660억 원을 투입하고 간선도로망 개설, 선제적 미래교통수요 반영 도로망 체계 구축, 상습정체구간 교통난 해소를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천안시는 주요 간선도로망 6곳을 구축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요 간선도로망 6곳 구축
상습정체구간 망향로·동부교차로·청삼교차로 개선
4일 가진 천안시 정례브리핑에서 이경배 천안시청 건설교통국장이 간선도로망 구축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천안시 제공


[천안]천안시가 1조 3660억 원을 투입해 상습정체구간을 해소하고 간선도로망을 구축한다.

이경배 천안시 건설교통국장은 4일 가진 정례브리핑에서 "시내·외 도로개설 및 확장을 위해 1조 3660억 원을 투입하고 간선도로망 개설, 선제적 미래교통수요 반영 도로망 체계 구축, 상습정체구간 교통난 해소를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천안시는 주요 간선도로망 6곳을 구축한다. 간선도로망은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됐으며 오는 2028년까지 준공을 목표로 국비 9643억 원이 투입된다. 간선도로는 △성거-목천 국도대체우회도로 12.9㎞ 왕복 4차 △남천안 나들목-청삼교차로 간 4.3㎞ 목천~삼룡 우회도로 △북면-입장 간 국지도 57호 2.85㎞ 구간 2차로 확장 △국지도 70호 음봉-성환 9.33㎞ 구간 도로확장 △성환-입장 연결 9.74㎞ 구간 도로 △서북~성거 국도대체우회도로 4.4㎞ 4차로 등이다.

상습정체구간으로 꼽히는 망향로, 동부교차로, 청삼교차로 개선도 추진한다. 국지도 23호선 망향로 천안IC 앞 교차로-단국대병원 삼거리 2.03㎞ 구간은 5차로로 넓히고 국도 1호선 천안대로 동부사거리는 1.81㎞ 구간을 확장한다. 또 국도 1호선과 국도 21호선의 교차점인 청삼교차로는 0.89㎞ 구간을 지하차로로 개설한다.

이경배 국장은 "시민이 체감 가능한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체계적인 도로망 개설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수도권을 뛰어넘는 완성형 도로인프라 구축을 통해 미래 100만 대도시의 근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