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으로 행복해지고 삶의 원동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나눔이란 누구를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나를 위해 한다고 생각해요. 나눔으로 행복해지고 삶의 원동력이 되죠."
남윤제(49·사진) HLB헬스케어 대표의 나눔에 대한 철학이다.
마지막으로 남대표는 "아이들은 희망이라고 말만하지 말고 어른들이나 기업들이 관심과 사랑을 많이 가졌음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나눔이란 누구를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나를 위해 한다고 생각해요. 나눔으로 행복해지고 삶의 원동력이 되죠."
남윤제(49·사진) HLB헬스케어 대표의 나눔에 대한 철학이다. 그는 2018년부터 지금까지 4년 8개월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세종후원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남 대표는 예전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를 방문했을 때 수해지역에서 봉사하는 아줌마 대원들의 모습을 보고 봉사에 대한 마음이 새로워졌고 이후 기부문화에 눈을 뜨게 됐다고 한다.
실제 그는 2021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고액기부자로 '그린노블클럽'에도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연말이면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활동도 하고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성탄파티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또 2022년 연동면 소년소녀가정 등 빈곤사각지대 아동을 찾아 긴급구호가 가능토록 하는 한편 저소득가정아동 지원을 위해 기부활동에 참여할 그린리더클럽 후원자 발굴에도 앞장서는 등 나눔문화 확산에도 동참하고 있다.
2021년 에이치엘비 상장사인 HLB 헬스케어는 의료용 소독 솜과 감염증 예방에 필수적인 체외진단도구, 세정제 등을 생산해 왔다. 최근 화장품 개발에도 나서 클렌징 티슈 등 일회용 소모품과 함께 반려동물의 발바닥 티슈, 눈·귀 티슈 등 소독과 관련된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기업이다.
생산품 자체가 코로나 예방 필수품이다 보니 국내는 물론 미국 등으로 수출을 하고 있다. 올해 자가검사키트를 양산할 예정이고 말라리아·에이즈 등 검사키트를 만들어 작년 200만 달러에 이어 올해 수출도 꾸준히 할 전망이다.
또 HLB헬스케어는 대전시 대덕특구에 위치한 부지에 연구소를 설립할 예정이다. 올해 6월 착공 내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 대표는 향후 출연금을 모아 자체 수익사업만으로 진정한 후원을 할 수 있는 재단을 만들고 싶다고 했다.
그는 "누군가한테는 정말 작은 돈이 불쏘시개가 되는 것처럼 작은 액수라도 후원하면 아이들에겐 밝은 세상이 되지 않을까 싶다"며 "기회가 되면 비인기 종목 운동선수나 장애인 등 묵묵한 후원자가 되고 싶다"고 전한다.
더불어 외국처럼 순수한 후원이 되고 기업이 후원을 많이 해줬으면 하는 바램도 밝혔다.
그는 "정부에서 세금 등 세제혜택 많이 해주면 기업들이 후원을 많이 할 것이다"며 "하는 사람만 하는 후원이 아닌 새로운 사람이나 기업 등의 기부문화가 확대되었음 좋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남대표는 "아이들은 희망이라고 말만하지 말고 어른들이나 기업들이 관심과 사랑을 많이 가졌음 좋겠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재명 당선무효형 선고한 '한성진 부장판사'에 쏠린 눈 - 대전일보
- 홍준표, 이재명 '유죄' 판결 판사에 "참 대단한 법관, 사법부 독립 지켰다" - 대전일보
- 여당에 보낸 세종시장 친서, 민주당 의원에 배달 사고… '해프닝' - 대전일보
- 옥천 女 화장실서 불법촬영하던 20대 男… 피해 여성에 덜미 - 대전일보
- 한동훈, 민주당 겨냥 “오늘도 기어코… 판사 겁박은 최악 양형가중 사유" - 대전일보
- 기름 값 벌써 5주 연속 상승세… 휘발유 1629원·경유 1459원 - 대전일보
- 트럼프, 관세 인상 실현되나… "전기차·반도체 보조금 폐지 가능성" - 대전일보
- 이장우 대전시장, 기재부 2차관 만나 내년 주요사업 국비 요청 - 대전일보
- 尹 "김정은 정권 유일 목표는 독재 정권 유지… 좌시 않겠다" - 대전일보
- 화장실 문 열자 '펑'… 충남 서산서 LPG 폭발로 80대 중상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