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규제개선 통해 새싹기업 혁신기술 초연결 적극 지원"

임은수 기자 2023. 4. 4.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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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새싹기업이 혁신기술을 발굴하고 각종 규제개선 등을 통해 혁신기술이 다양한 분야에 초연결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기업이 가지고 있는 다년간의 비즈니스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국토교통 신산업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혁신기술을 발굴하고, 각종 규제개선 등을 통해 혁신기술이 다양한 분야에 초연결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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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스타트업×청년재단 커피챗 시즌2 개최
국토부 스타트업 청년재단 커피챗 시즌2 개최. 사진=국토부 제공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새싹기업이 혁신기술을 발굴하고 각종 규제개선 등을 통해 혁신기술이 다양한 분야에 초연결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원장관은 4일 서울 한화생명 드림오피스에서 '제1회 국토교통부×스타트업×청년재단 커피챗 시즌2' 행사에서 이 같이 말했다.

커피챗 행사는 다양한 국토교통 신산업을 주제로 정기적으로 원 장관과 새싹기업 대표, 예비창업가, 청년 등이 직접 만나 모닝커피를 마시며 자유롭게 각자의 경험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다.

이번 행사에는 국토부 On통 광장을 통해 사전 접수한 예비창업가 등 청년 30여명, 현대차 사내 새싹기업, 드림오피스 입주 새싹기업 등이 참석했고 현대차 사내새싹기업 대표 2인(디폰 대표 이성우, 모빈 대표 최진)은 창업 동기, 서비스 개발 및 자금 조달 과정 등 자신의 창업기를 진솔하게 공유했다.

현대차는 지난 2000년부터 사내 새싹기업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동차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새싹기업을 발굴하고 있다.

현대차 사내 새싹기업 대표들의 발표 이후 원 장관은 사내 새싹기업 등 참석자들과 사내 새싹기업 지원방안, 스마트 윈도우 필름의 건축물 적용과 기존 교통 인프라를 활용한 물류 혁신 등 혁신기술과 정책의 초연결 방안 등에 대해 토론했다.

사내 새싹기업 지원과 관련해 기업 내 유망 새싹기업을 발굴 및 육성하고 분사 이후의 지원을 늘리는 등 산업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 역할을 주문했다. 또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초연결 기술의 발굴과 그 활용에 대해서 공공의 적극적인 규제개선과 민간의 협업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에 원 장관은 "변화하는 신기술에 맞추어 자동차 기준 관련 규제 개선과 기업지원을 위한 데이터 확대 개방 등에 대한 검토도 지속 진행해 새싹기업들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사업화하고 혁신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또 "제로에너지건축물과 그린리모델링 활성화 측면에서도 에너지절감 효과와 경제성이 우수한 새로운 기술들이 시장에 지속 도입되고 국민 여러분들께 소개돼 종합적 건물에너지성능이 향상될 수 있게 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기업이 가지고 있는 다년간의 비즈니스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국토교통 신산업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혁신기술을 발굴하고, 각종 규제개선 등을 통해 혁신기술이 다양한 분야에 초연결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커피챗 행사가 종료된 이후에는 드림오피스 내 공유 오피스 투어 프로그램이 제공되어 예비 창업가와 청년들이 실제 새싹기업들이 커가는 산업현장을 체험할 수 있었다.

행사를 마무리하며 원 장관은 "각종 현행 제도가 현장에서 이행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산업 활성화와 새싹기업 육성에 있어 상당히 중요하다"면서,

"커피챗 시즌2를 통해 다양한 새싹기업 육성 현장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규제 샌드박스(규제유예제도)를 통해 불필요한 규제를 적극 개선해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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