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복지등기우편서비스'로 복지사각지대 없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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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구청장 정용래)가 '복지등기사업'을 통한 위기가구 협력체제 구축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없앤다.
구는 3일 유성우체국과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복지등기우편서비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구는 △단전·단수, 공과금 체납 가구 △기초생활수급 탈락·중지 가구 △긴급복지 신청 탈락 가구 등 위기 징후가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월 1회 등기우편을 발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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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해 협력체계 구축
유성구(구청장 정용래)가 '복지등기사업'을 통한 위기가구 협력체제 구축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없앤다.
구는 3일 유성우체국과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복지등기우편서비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구는 △단전·단수, 공과금 체납 가구 △기초생활수급 탈락·중지 가구 △긴급복지 신청 탈락 가구 등 위기 징후가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월 1회 등기우편을 발송한다. 우체국 집배원은 이를 배달하면서 해당 가구의 주거환경과 생활실태 등을 파악하게 된다. 집배원은 특이사항이 있는 경우 위기조사 점검표에 '도움이 필요해 보인다', '집 앞에 우편물이 쌓여 있다', '집 주변에 쓰레기 또는 술병이 많이 보인다' 등의 문항을 작성 후 회송하면 해당 행정복지센터가 위기도를 파악해 지원하는 구조다.
구는 이 사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유성우체국 소속 집배원 95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정용래 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적으로 고립된 위기가구를 더욱 빠르게 발굴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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