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도시 대전' 대덕특구 50주년 연중 기념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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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대덕연구개발특구 출범 50주년을 맞아 연중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추진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과학수도 대전은 대덕특구 정부출연연구기관의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대덕특구 출범 50주년의 의미와 성과를 재조명하고 앞으로의 50년 비전을 공유하는 기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에 조성된 대덕특구는 1973년 대덕연구학원도시를 모태로 출발해 반세기 동안 '한국 과학기술의 심장' 역할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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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대덕연구개발특구 출범 50주년을 맞아 연중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추진한다.
4일 시에 따르면 20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제12회 과학사랑 음악회를 시작으로, 28일 시민천문대 일원에서 별축제가 열린다. 29일에는 시민과 과학산업계 종사자가 참여하는 '과학마을 어울림마당 경기대회'도 준비 됐다.
지난해 서울에서 열렸던 '대한민국 과학축제'는 특구 50주년을 맞아 오는 27일부터 4일간 대전 엑스포시민광장과 과학공원 일원에서 진행된다. 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관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시는 6월 자치구와 연계해 과학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10월에는 엑스포 시민광장 일원에서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을 개최할 방침이다. 하반기에는 과기정통부와 공동으로 대덕특구 미래비전 선포식(가칭)도 연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을 필두로 추진하고 있는 출연연 개방은 한국화학연구원(5월), 한국생명공학연구원(6월), 한국기계연구원(7월) 순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시는 이달부터 월 2회씩 출연연과 지역 대학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기술교류회를 개최하는 한편, 테스트베드 기관을 정기적으로 매칭해 실증 테스트베드 친화도시 대전을 구현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특구 성과전시회(9월)와 기술사업화 박람회(9월), 국제 컨퍼런스(11월)도 대전에서 열린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과학수도 대전은 대덕특구 정부출연연구기관의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대덕특구 출범 50주년의 의미와 성과를 재조명하고 앞으로의 50년 비전을 공유하는 기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에 조성된 대덕특구는 1973년 대덕연구학원도시를 모태로 출발해 반세기 동안 '한국 과학기술의 심장' 역할을 해왔다. 대덕특구에는 누리호와 다누리를 성공적으로 쏘아 올린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국가 정보통신기술(ICT)을 선도하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 수많은 출연연이 집적해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위성 '우리별 1호', 꿈의 에너지 인공태양(KSTAR) 등도 대덕특구에서 일군 대표 성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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