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유입 감염병 증가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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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유입 감염병이 증가함에 따라 주의가 요구된다.
코로나19 환자의 감소세에 따른 마스크 해제와 해외여행의 증가로 뎅기열, 말라리아, 지카바이러스, 치쿤구니야열, 홍역, 세균성이질 등 해외유입 감염병 발생신고가 증가하고 있다.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3월 현재까지 발생한 해외유입 감염병은 뎅기열 3건, 말라리아 1건, 지카바이러스 1건, 치쿤구니야열 2건, 홍역 1건, 세균성이질 1건 등 9건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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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씻기 등 개인 위생 관리 당부
해외유입 감염병이 증가함에 따라 주의가 요구된다.
코로나19 환자의 감소세에 따른 마스크 해제와 해외여행의 증가로 뎅기열, 말라리아, 지카바이러스, 치쿤구니야열, 홍역, 세균성이질 등 해외유입 감염병 발생신고가 증가하고 있다.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3월 현재까지 발생한 해외유입 감염병은 뎅기열 3건, 말라리아 1건, 지카바이러스 1건, 치쿤구니야열 2건, 홍역 1건, 세균성이질 1건 등 9건이 발생했다.
모기매개 감염병인 뎅기열, 지카바이러스, 치쿤구니야열은 백신이 없기 때문에 관련 국가 여행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말라리아는 예방약 복용과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이 중요하다. 홍역의 경우 예방접종을 반드시 맞아야 한다. 수인성감염병인 세균성이질은 물을 반드시 끓여 먹고, 음식 익혀 먹기와 평소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시는 여행지에서 물과 음식섭취 시 주의하며, 긴팔 옷과 모기기피제 등을 준비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조심을 당부했다.
정재용 시민체육건강국장은 "최근 코로나19 방역 완화로 해외 여행이 증가하면서 뎅기열 등 해외유입 감염병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감염병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와 방역수칙 준수, 손 씻기 등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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