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강남 납치·살해' 주범 관련된 성형외과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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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강남 납치·살해' 사건 주범의 배우자가 일하는 것으로 알려진 성형외과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오늘(4일) 오후 3시쯤부터 5시간 가까이 서울 강남구에 있는 성형외과를 압수수색 했습니다.
압수수색을 마친 경찰은 범행 도구로 사용된 주사기나 주범 이 모 씨가 주사기를 사용한 기록이 나왔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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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강남 납치·살해' 사건 주범의 배우자가 일하는 것으로 알려진 성형외과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오늘(4일) 오후 3시쯤부터 5시간 가까이 서울 강남구에 있는 성형외과를 압수수색 했습니다.
압수수색을 마친 경찰은 범행 도구로 사용된 주사기나 주범 이 모 씨가 주사기를 사용한 기록이 나왔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범행에 이용된 것으로 보이는 주사기와 마취제의 출처를 확인할 예정입니다.
주범 이 씨가 공범 연 모 씨와 황 모 씨에게 범행도구를 제공한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납치에 사용된 차량에서는 주사기 등이 발견됐습니다.
주사기에서는 마취제 성분이 검출됐고, 연 씨와 황 씨는 피해자에게 해당 약물을 사용했다고 진술했습니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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