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 ‘제주 예비검속’ 실체 규명, 현재와 과제는?

KBS 지역국 2023. 4. 4.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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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 [앵커]

앞서 제주 예비검속의 이야기를 보셨는데요.

한국전쟁 직후 일어난 양민학살 가운데 예비검속을 명분으로 양민을 학살한 지역은 제주도가 유일합니다.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에서 이 제주 예비검속을 조사할 당시 참여했던 조정희 전 조사 위원과 더 자세한 이야기 나눠봅니다.

안녕하세요.

먼저 4·3이 끝나고 한국전쟁 이후 제주엔 또 민간인 학살이 자행됐죠.

바로 예비검속입니다.

생소해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요.

간략히 설명해 주신다면요?

[앵커]

이 사건을 통한 피해 규모는 어느 정도로 추산되고 있습니까?

[앵커]

2007년이죠.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에서 이 사건을 조사한 결과 내놓았죠.

직접 참여하셨는데요.

이를 조사한 배경, 그리고 결과를 요약해 주신다면요?

[앵커]

앞서 안서연 기자가 보도한 것을 보면, 이 예비검속이 극비로 진행됐습니다.

그만큼 진상조사 과정에서 어려움도 많았을 것 같아요?

[앵커]

당시 군인과 경찰이었던 분들의 진술도 확보하셨는데, 죄책감이라고 할까요?

그런 진술도 있었나요?

[앵커]

앞으로 어떤 과제가 남아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앵커]

오늘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4·3과 제주 예비검속의 진상 규명을 위한 노력 계속 부탁드리고요.

저희도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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