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여자' 이채영, 김가연 조종해 신고은 딸 납치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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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여자' 이채영이 신고은에게 딸을 빼앗았다.
4일 저녁 방송된 KBS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에서는 정겨울(신고은)의 딸을 납치한 주애라(이채영)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그런 정겨울에게 한 여자(김가연)가 접근해 "아이가 배가 고파 보인다"며 잠시 소이를 넘겨받았다.
주애라는 그런 모습을 보면서 조용히 비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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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비밀의 여자' 이채영이 신고은에게 딸을 빼앗았다.
4일 저녁 방송된 KBS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에서는 정겨울(신고은)의 딸을 납치한 주애라(이채영)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겨울은 딸 소이의 예방접종을 위해 소아과를 찾았다. 그러나 그런 정겨울에게 한 여자(김가연)가 접근해 "아이가 배가 고파 보인다"며 잠시 소이를 넘겨받았다.
이를 호의로 여긴 정겨울은 의심 없이 아이를 넘겨줬고, 여자는 소이를 안고 조용히 자리를 떴다.
아이가 실종된 것을 안 정겨울은 오열하며 딸을 찾았다. 주애라는 그런 모습을 보면서 조용히 비웃었다. 이는 모두 주애라의 계략이었다.
뒤늦게 병원을 찾은 가족들에게 주애라는 "제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작은 사모님께서 소이를 잠시 맡겼는데 사라져 버렸다"고 뻔뻔하게 거짓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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