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코 색깔 달라…내 개 아냐" 살인개 주인의 거짓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편집자주여러분이 알고 싶은 그 사건, h알파가 계속 파헤칩니다.
백주대낮에 산책하던 행인을 살해한 것은 다름 아닌 '개'였습니다.
경찰은 즉각 장군이의 주인을 찾아 나섰지만 자신이 장군이의 주인이라고 밝히는 사람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주인 없는 들개가 저지른 짓으로 끝날 뻔했던 이 사건, 두 달 뒤 결정적 증거가 발견되며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듭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여러분이 알고 싶은 그 사건, h알파가 계속 파헤칩니다.
2021년 5월 22일 오후 3시. 남양주시 진건읍 사능리 야산에서 50대 여성이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 발견됩니다. 여성의 몸 곳곳에는 핏자국이 선명했고, 목 뒷덜미와 등에는 깊은 상처가 나 있었습니다. 여성은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과다출혈로 숨졌습니다.
백주대낮에 산책하던 행인을 살해한 것은 다름 아닌 ‘개’였습니다. CCTV 확인 결과 몸집이 큰 개 한 마리가 이 여성에게 달려들어 3분가량 집요하게 목 등을 무는 장면이 녹화돼 있었습니다. 경찰과 구급대원은 인근에서 길이 150cm에 체중 25kg에 달하는 사모예드와 풍산개의 믹스견 장군이(가명)를 포획합니다.
경찰은 즉각 장군이의 주인을 찾아 나섰지만 자신이 장군이의 주인이라고 밝히는 사람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주인 없는 들개가 저지른 짓으로 끝날 뻔했던 이 사건, 두 달 뒤 결정적 증거가 발견되며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듭니다.
한 사람을 끝내 사망에 이르게 한 개물림 사고의 전말, 자세한 이야기는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한소범 기자 beom@hankookilbo.com
이수연 PD leesuyun@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매진' 떴는데 빈자리 텅텅, 안전요원 없이 운행도... SR "직원 실수"
- 심형탁, 일본 여성과 4년 인연 끝에 7월 결혼
- 광주 다녀온 전우원 "가족들과 연락 끊겨…해코지 당할까봐 두렵다"
- '김정은 결단 임박' 들썩이는 단둥... "5월 20일 북중 국경 다시 열린다"
- 백종원 "예산 국밥거리서 내 이름 뗀다... 마음 다쳐"
- 아무도 예상 못 한 '데뷔 31년 차' 장근석의 선택 [인터뷰]
- '강남 납치·살해' 공범 또 있었다…코인 손실에 원한 품은듯
-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괜찮다"는 일본인, 겨우 21%
- 원로가수 현미 별세... 향년 85세
- 일면식 없는 초등생에 흉기 휘두른 10대 긴급 체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