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의 먹튀, 프랑스로 오세요!"…적극 추천한 FW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스페인 명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계륵' 취급을 받고 있는 에당 아자르에게 프랑스 리그1 진출을 추천한 이가 있다.
그는 바로 리그1 랑스 공격수 로이스 오펜다다. 오펜다는 벨기에 대표팀 소속이기도 하다. 벨기에 대표팀의 전설 아자르에 대한 존경심이 강하다. 때문에 프랑스에서 함께 뛰고 싶은 바람을 전했다.
랑스는 현재 승점 60점으로 리그1 2위다. 1위 파리 생제르맹(승점 66점)과 6점 차에 불과하다. 랑스는 현재 파리 생제르맹을 강하게 위협하고 있다.
아자르는 지난 2019년 첼시를 떠나 8800만 파운드(1400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부상, 과체중 등 논란만 일으키며 계륵으로 전락했다. 레알 마드리드에 어떤 도움도 되지 못했다. 최근에는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과 대화를 하지 않는 것이 드러나 충격을 주기도 했다.
아자르의 연봉은 팀 내 1위. 주급이 무려 47만 파운드(7억 5000만원)다. 때문에 아자르와 레알 마드리드의 이별설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비롯해 튀르키예 리그, 그리고 최근에는 리그1 이적설도 나왔다.
이에 오펜다는 독일 'RTL'을 통해 "아자르는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랑스로 오라"고 촉구했다.
이어 "아자르는 과거 릴에서 뛴 경험이 있다. 나는 아자르의 과거를 신경 쓰지 않는다. 아자르는 랑스와 훌륭한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아자르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선수다. 벨기에 대표팀에서 나를 놀라게 한 스타"라고 강조했다.
[에당 아자르.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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