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재 의원, 포항-수서간 고속철도 노선 신설 환영

올해 9월부터 포항, 창원, 여수에 SRT 노선 신설 확정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포항 북구)은 포항-수서간 고속철도 노선 신설 확정을 환영한다고 4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9월부터 노선을 동해선(포항), 경전선(창원‧진주), 전라선(순천‧여수)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결정했다.

김정재 국회의원. [사진=김정재 국회의원 사무실]

지난 1월 2023 국토교통부 업무계획에서 수서발 고속철도의 운행 확대를 밝힌 데 이어 지난 3월 30일, 김정재 의원과 당·정협의를 통해 노선의 최종안을 확정했다.

향후 국토부는 ㈜에스알이 노선면허를 신청하면, 철도사업법 등 관계 법령에 따라 철도사업자의 자격 적격성, 사업계획 적정성, 철도교통의 안전성 등을 검토해 이상이 없을 경우 노선면허를 발급할 계획이다.

이번 수서발 고속철도 운행 확대 계획이 시행되면, 남부지역 등에서는 열차 환승에 따른 불편과 이동시간이 절감되고, 고속철도 서비스를 선택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김정재 의원은 "이제 우리 포항 시민들도 고속철도 서비스를 함께 누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포항 시민들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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