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병동’ KT, 승률왕 엄상백도 팔꿈치 불편함 호소…3이닝 만에 교체 [오!쎈 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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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승률왕을 차지했던 엄상백(KT)이 시즌 첫 등판에서 팔꿈치 부위에 불편함을 호소했다.
엄상백은 4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첫 맞대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2피안타 3볼넷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고 4회 교체됐다.
시즌 첫 등판에 나선 엄상백은 1회 2사 1루, 2회 무사 1, 2루, 3회 2사 1, 2루 등 매 이닝 위기를 맞이했지만 관리능력을 뽐내며 실점을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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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수원, 이후광 기자] 지난해 승률왕을 차지했던 엄상백(KT)이 시즌 첫 등판에서 팔꿈치 부위에 불편함을 호소했다.
엄상백은 4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첫 맞대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2피안타 3볼넷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고 4회 교체됐다.
시즌 첫 등판에 나선 엄상백은 1회 2사 1루, 2회 무사 1, 2루, 3회 2사 1, 2루 등 매 이닝 위기를 맞이했지만 관리능력을 뽐내며 실점을 막았다. 그리고 1-0으로 앞선 4회 이채호와 교체되며 조기에 경기를 마쳤다. 투구수는 65개.
교체 사유는 부상이었다. KT 관계자는 “엄상백이 오른쪽 팔꿈치에 불편함 증세를 보여 교체됐다. 현재 아이싱 치료 중이다”라고 상태를 밝혔다.
필승조 주권, 김민수, 중견수 배정대가 부상 이탈한 KT는 선발 소형준마저 2일 LG전 등판 이후 우측 전완근 통증을 호소하며 회복까지 2주 소견을 받았다. 그런 가운데 엄상백마저 팔꿈치에 이상을 느끼며 이강철 감독의 고민이 커지게 됐다.
/backligh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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