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가뭄 등 4대강 보 탄력적으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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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가뭄 등에 대응하기 위해 4대강 16개 보를 '물그릇'처럼 적극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환경부는 오늘(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댐·보 등의 연계운영 중앙협의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댐·보·하굿둑 연계운영 추진계획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가뭄이 예상되거나 닥칠 경우 보에 즉시 물을 가둬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협의회는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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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가뭄 등에 대응하기 위해 4대강 16개 보를 ‘물그릇’처럼 적극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환경부는 오늘(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댐·보 등의 연계운영 중앙협의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댐·보·하굿둑 연계운영 추진계획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협의회는 수시로 바뀌는 날씨와 수량, 가뭄 전망 등을 바탕으로 앞으로 보 수위를 탄력적으로 조정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지금은 상·하반기로 나눠 보 수위를 어느 정도로 할지 미리 정해뒀는데, 협의회는 이런 방식이 보의 이수 기능을 막는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따라 가뭄이 예상되거나 닥칠 경우 보에 즉시 물을 가둬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협의회는 전망했습니다.
환경부는 이번 계획이 윤석열 대통령 지시 사항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전남 순천 주암댐을 찾아가 “지역 간 댐과 하천의 물길을 연결해 시급한 지역에 우선 공급하고 지하수 등 가용한 수자원을 총동원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정은 기자 (279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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