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크타임' 3라운드, '멤버 간 뽀뽀' 파격 공약까지 등장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피크타임' 참가팀이 파격 공약까지 내걸었다.

5일 방송되는 JTBC '피크타임' 9회에서는 3라운드 신곡 매치 무대가 펼쳐진다.

앞서 최초 관객 대면으로 진행된 3라운드 신곡 매치는 기존 곡이 아닌 신곡으로 경연을 펼치는 만큼, 각 팀의 색깔이 오롯이 담겼다.

1·2라운드 누적 투표, 순위, 베네핏까지 리셋된 원점에서 맞붙은 3라운드 '신곡 매치'는 심사 방식도 달라졌다. 심사위원단 점수와 '스페셜 심사위원' 관객들의 현장 투표 점수로 최종 순위가 매겨지는 방식이다.

심사위원에게 주어진 '픽'은 하나당 100점, 관객들의 'PICK'은 10점으로 적용된다. 심사위원단과 관객들의 마음을 완벽하게 사로잡은 리그별 1등에게는 전체 누적 투표수 3%의 베네핏이 주어진다.

B 리그 경연에서는 팀 8시·팀 23시 '올픽', 팀 13시 '7 PICK', 팀 14시·팀 15시가 '4 PICK'을 기록했다. 그러나 '관객 픽'까지 포함된 순위 예측은 어려운 상황이다.

무엇보다 심사위원 점수는 최대 800점, 관객 점수는 최대 2,200점이다.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판도를 뒤집을 수 있는 관객 픽의 향방에 관심이 쏠린다.

특히 A 리그에서는 '심사위원단 픽'과 '글로벌 픽'으로 3라운드에 극적으로 진출한 팀 2시와 팀 7시, 1차 합탈식에서 아쉽게 1위를 놓친 절대 강자 팀 11시, 공식 데뷔곡을 선보일 팀 24시가 포진돼 있다.

이에 리그 1위를 하면 "멤버에게 뽀뽀하겠다"는 파격적인 공약을 내건 팀도 등장해 궁금증을 더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