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한상진 '귀국'-노사연 '스케줄 강행'…故 현미 조카들, 깊은 슬픔

백지은 2023. 4. 4. 19: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현미가 별세한 가운데 그의 조카들도 깊은 슬픔에 빠졌다.

최근까지도 정정했던 현미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것에 큰 충격을 받은 그는 최대한 빨리 한국에 돌아올 수 있도록 항공편을 알아보고 있는 중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노사연은 4일 현미의 소식을 듣고 크게 상심했으나 아직 장례 일정이 결정되지 않아 스케줄을 이어가기로 정했다.

현미의 장례 일정은 미국에 있는 두 아들이 귀국한 뒤 정해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가수 현미가 별세한 가운데 그의 조카들도 깊은 슬픔에 빠졌다.

배우 한상진은 촬영 차 미국에 머무르고 있었으나 이모의 비보를 접하고 황급히 한국행을 결정했다. 최근까지도 정정했던 현미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것에 큰 충격을 받은 그는 최대한 빨리 한국에 돌아올 수 있도록 항공편을 알아보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직항 비행기가 없어 7일 쯤에나 한국에 들어올 수 있을 전망이다.

가수 노사연은 슬픔 속에서도 묵묵히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그는 '토요일은 밥이 좋아' 촬영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주 예정된 '쌀롱하우스' 녹화에도 참여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노사연은 4일 현미의 소식을 듣고 크게 상심했으나 아직 장례 일정이 결정되지 않아 스케줄을 이어가기로 정했다.

현미의 장례 일정은 미국에 있는 두 아들이 귀국한 뒤 정해진다. 애초 빈소를 중앙대명원 장례식장에 마련할 것을 논의했으나, 유족들은 아들들이 한국에 온 뒤 빈소나 장지 등을 결정하는 것이 맞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에 현미의 아들들은 최대한 빠르게 귀국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현미는 이날 오전 9시 37분쯤 서울 용산구 이촌동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고인을 최초 발견한 팬클럽 회장 김 모씨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현미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김씨와 유족을 조사하고 병원치료기록 등을 확인해 사인을 규명할 예정이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