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문유현이 말하는 맹활약의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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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도 슈팅 훈련을 하고 나왔다. 훈련을 하면서 감이 좋았는데 그 부분이 경기 때까지 계속 이어진 것 같다."고려대 1학년 문유현(181cm, G)은 4일 한양대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린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한양대학교와의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23분 16초 출전하여 18점 5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기록, 고려대의 81-65 승리에 이바지했다.
문유현은 "새벽에도 슈팅 훈련을 하고 나왔다. 훈련을 하면서 감이 좋았는데 그 부분이 경기 때까지 계속 이어진 것 같다. 하지만 2쿼터 좋았던 경기력을 계속 유지해야 하는데 후반에 안좋은 미스들이 많이 나왔다. 그 부분은 아쉽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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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행당/홍성한 인터넷기자] “새벽에도 슈팅 훈련을 하고 나왔다. 훈련을 하면서 감이 좋았는데 그 부분이 경기 때까지 계속 이어진 것 같다.”
고려대 1학년 문유현(181cm, G)은 4일 한양대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린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한양대학교와의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23분 16초 출전하여 18점 5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기록, 고려대의 81-65 승리에 이바지했다.
경기 종료 후 문유현은 “일단 이겨서 다행이지만, 우리가 나오지 말아야 할 미스가 너무 많은 경기였다. 승리에도 반성해야 될 경기였다”라고 승리 소감을 말했다.
1쿼터를 20-20으로 고전하며 마친 고려대는 2쿼터 들어 기세를 끌어올리기 시작했다. 그 중심에는 14점을 몰아친 문유현이 있었다. 3점슛은 4개를 시도하여 모두 적중시키며 뜨거운 슛감을 자랑했고, 친형인 문정현의 연속 득점을 돕는 번뜩이는 패스까지 선보였다.
문유현은 “새벽에도 슈팅 훈련을 하고 나왔다. 훈련을 하면서 감이 좋았는데 그 부분이 경기 때까지 계속 이어진 것 같다. 하지만 2쿼터 좋았던 경기력을 계속 유지해야 하는데 후반에 안좋은 미스들이 많이 나왔다. 그 부분은 아쉽다”라고 이야기했다.
그의 형 문정현 역시 “이날 경기 (문)유현이가 아니었으면 게임이 쉽게 풀리지 못했다. 개인적으로 너무 칭찬해주고 싶다. 앞으로도 이렇게만 하면 대학 신입생 중 최고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번 경기 고려대 주희정 감독은 경기 내내 문유현을 따로 불러 지시하는 모습이 많았다. 이에 대해 문유현은 “패턴을 지시하셨는데 금세 까먹어서 혼났다”라고 말했다.
이어 “감독님이 평소에도 몸 관리 철저하시고 매사에 배울 점이 너무 많다. 항상 감독님을 롤 모델로 삼고 있다”라고 존경심을 표했다.
# 사진_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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