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 화상 투약기, 지역약국과 상생 가능할까? [포토뉴스]

윤원규 기자 2023. 4. 4.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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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시흥시 한 약국 앞에 화면으로 약사를 만나 약을 구매할 수 있는 원격 화상 투약기가 설치돼 있다. 원격 화상 투약기는 늦은 밤·휴일 등에 약을 구입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10여년 전에 개발됐으나 정부 규제와 약사회 반발 등으로 시행하지 못하다 지난 3월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약사회는 오용과 최근 약사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로 예산 지원 근거가 마련된 공공심야약국과 경쟁을 우려하고 있다.

윤원규 기자 wky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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