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아동인권위 "ICC 제기 아동납치 혐의, 근거 불분명한 거짓"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러시아 대통령실 아동인권위원회는 국제형사재판소, ICC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아동납치 혐의를 적용한 것에 대해 "근거가 불분명한 거짓"이라는 입장을 냈습니다.
마리야 리보바-벨로바 러시아 대통령실 아동인권 담당 위원도 기자회견을 열고 "작년 2월부터 우크라이나 돈바스에서 73만 명의 어린이를 받아들였지만 이들 어린이가 가족과 떨어져 위탁 가정으로 보내진 사례는 단 한 건도 없다"고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대통령실 아동인권위원회는 국제형사재판소, ICC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아동납치 혐의를 적용한 것에 대해 "근거가 불분명한 거짓"이라는 입장을 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현지시각 4일 성명을 내고 "ICC로부터 제기된 혐의에 대한 어떤 서류도 받지 못했다"며 "ICC가 제기한 혐의가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지, 어떤 근거가 있는지도 불분명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마리야 리보바-벨로바 러시아 대통령실 아동인권 담당 위원도 기자회견을 열고 "작년 2월부터 우크라이나 돈바스에서 73만 명의 어린이를 받아들였지만 이들 어린이가 가족과 떨어져 위탁 가정으로 보내진 사례는 단 한 건도 없다"고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ICC는 지난달 17일 푸틴 대통령에 대해 우크라이나 점령지에서 아동을 불법적으로 이주시킨 전쟁범죄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나세웅 기자(salt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70769_36133.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주택법에서 양곡관리법까지‥'협치'의 이유
- 홍성 산불 완진‥"특별재난지역 요청"
- 윤석열 징계 취소 청구 항소심 시작 징계 절차 두고 공방
- 이상민 탄핵심판 첫 재판 "정치적 탄핵"·"헌법 저버려" 공방
- 경찰, '강남 납치·살해' 사건 관련 강남의 한 성형외과 압수수색
- "가족들이 제 연락 피하네요" 할미 품으로 돌아오라더니‥
- "이물질 들었나 확인하세요" 우리 사무실 커피믹스도?
- 일본국민 52%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국민 이해 못 얻어"
- 원로가수 현미, 향년 85세 나이로 자택서 사망
- 러 아동인권위 "ICC 제기 아동납치 혐의, 근거 불분명한 거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