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승 1무 3패 부진에…전북 대표이사 사과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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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전북현대모터스 허병길 대표이사가 성적 부진에 대해 고개숙였다.
허 대표는 4일 전북 공식 인스타그램에 성적 부진에 대한 사과문을 올렸다.
사과문에서 허 대표는 "개막 후 5라운드가 지난 지금, 전북은 1승 1무 3패의 성적으로 구단의 위상에 걸맞지 않은 성적을 거두며 팬 여러분께 큰 실망감을 안겨드렸습니다"며 "저를 비롯한 구단 관계자 모두에게도 전북은 커다란 자부심이었기에 하루빨리 현 상황을 수습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습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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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프로축구 K리그1 전북현대모터스 허병길 대표이사가 성적 부진에 대해 고개숙였다.
허 대표는 4일 전북 공식 인스타그램에 성적 부진에 대한 사과문을 올렸다.
사과문에서 허 대표는 "개막 후 5라운드가 지난 지금, 전북은 1승 1무 3패의 성적으로 구단의 위상에 걸맞지 않은 성적을 거두며 팬 여러분께 큰 실망감을 안겨드렸습니다"며 "저를 비롯한 구단 관계자 모두에게도 전북은 커다란 자부심이었기에 하루빨리 현 상황을 수습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저를 비롯한 구단 관계자 모두에게도 전북은 커다란 자부심이었기에 하루빨리 현 상황을 수습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빠른 시일 내에 오오렐레와 팬 여러분의 뜨거운 함성으로 채워졌던 전주성의 모습을 되돌려 놓도록 하겠습니다"며 "팬 여러분께 그 누구보다 승리를 간절히 전하고 싶을 선수들에게는 변함없는 응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고 호소했다.
전북은 4일 현재 5경기에서 1승 1무 3패로 부진을 겪고 있다.
지난 1일 포항과 홈 경기에서 1-2로 졌는데, 경기 후 팬들이 버스를 가로막고 김상식 감독과 허병길 대표와 대화를 요구했다.
다음은 사과문 전문.
안녕하십니까. 전북현대모터스FC 대표이사 허병길입니다. 전북현대모터스FC를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
저희 구단은 팬 여러분께 지난해보다 나아진 모습을 보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선수 영입과 해외 전지훈련을 통해 비시즌을 준비해왔습니다.
개막 후 5라운드가 지난 지금, 전북은 1승 1무 3패의 성적으로 구단의 위상에 걸맞지 않은 성적을 거두며 팬 여러분께 큰 실망감을 안겨드렸습니다.
저를 비롯한 구단 관계자 모두에게도 전북은 커다란 자부심이었기에 하루빨리 현 상황을 수습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빠른 시일 내에 오오렐레와 팬 여러분의 뜨거운 함성으로 채워졌던 전주성의 모습을 되돌려 놓도록 하겠습니다.
팬 여러분께 그 누구보다 승리를 간절히 전하고 싶을 선수들에게는 변함없는 응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언제나 구단을 진심으로 아껴주시는 팬 여러분을 실망시켜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대표이사 허병길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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