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매체 "이강인과 뉴캐슬, 서로가 매력 느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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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과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계속해서 연결되고 있다.
영국 '더 하드 태클'은 3일(이하 한국시간) "뉴캐슬이 이강인을 노린다. 풀럼, 브라이튼과 경쟁 중인데 뉴캐슬은 이강인 같은 선수가 있으면 유리할 것이다. 좌우 측면에서 윙어로 활약할 수 있으며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뛸 수 있다. 다재다능한 이강인이 온다면 확실한 보너스다. 뉴캐슬 공격에 깊이를 더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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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이강인과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계속해서 연결되고 있다.
영국 '더 하드 태클'은 3일(이하 한국시간) "뉴캐슬이 이강인을 노린다. 풀럼, 브라이튼과 경쟁 중인데 뉴캐슬은 이강인 같은 선수가 있으면 유리할 것이다. 좌우 측면에서 윙어로 활약할 수 있으며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뛸 수 있다. 다재다능한 이강인이 온다면 확실한 보너스다. 뉴캐슬 공격에 깊이를 더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강인은 올 시즌 엄청나게 발전했다. 발렌시아 시절에도 잠재력이 대단했고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골든볼을 받으며 찬사를 받았지만 1군 무대에서 경쟁력을 확실하게 보이지 못했다. 레알 마요르카 2년차에 살아났다.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의 전폭적인 신뢰를 받으며 베다트 무리키와 호흡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현재까지 라리가 26경기에 출전해 3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26경기 총 출전 시간은 2,039분으로 경기당 평균 78분가량을 뛰었다. 모든 면에서 커리어 하이다. 장점은 더 확실해지고 단점은 보완됐다. 마요르카에서 군계일학 면모를 드러내는 이강인은 뉴캐슬 레이더망에 포착됐다. 사우디 아라비아 자본 투자를 받은 뒤 재정, 명성 면에서 완전히 달라진 뉴캐슬은 즉시 전력감을 계속 데려왔는데 이제 이강인 같은 영건을 영입할 계획이다.
'더 하드 태클'은 "뉴캐슬은 올 시즌 무승부가 많다. 무승부를 승리로 바꾸기 위해선 창의성을 더해줄 선수가 필요하다. 바로 이강인이다. 유럽 무대에서 경쟁력을 원한다면 이강인은 더 좋은 선택이다. 반대로 이강인도 뉴캐슬로 이적하면 커리어 면에서 한 단계 올라갈 것이다. 야심찬 프로젝트는 어떤 클럽과도 비교할 수 없다. 이강인은 뉴캐슬에 좋은 영입이 될 것이다"고 평가를 했다.
영국 'HITC'도 같은 의견을 내놓았다. 4일 "이강인은 이제 잠재력을 발휘하기 시작했으면 다음 경력을 준비할 단계가 됐다. 제임스 메디슨 대안으로 이강인은 딱 맞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강인의 뉴캐슬 이적 여부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뉴캐슬은 현재 3위다. 순위는 3위지만 토트넘 훗스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승점이 같다. 치열한 경쟁 속 4위권 내에 들어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을 확보한다면 다른 선수들에게 매력적인 클럽이 될 것이다. 이강인에게도 마찬가지다. UCL 티켓과 풍부한 재정이 있는 뉴캐슬이 접근한다면 이강인도 제의를 수락할 가능성이 높다.
사진=라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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