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상의 경남FTA활용지원센터 '통상진흥센터'로 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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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상공회의소에서 운영 중인 경남FTA활용지원센터 명칭이 산업통상자원부 지침에 따라 4월부터 '경남FTA통상진흥센터'로 변경됐다.
센터의 지원 사업을 기존 기업체 FTA 활용촉진 지원뿐만 아니라 통상 활동 전반으로 확대하겠다는 취지에서다.
경남FTA통상진흥센터는 우선 경남도, 한국무역협회 경남지부, 코트라 경남지원단,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 도내 소재 수출지원 유관기관들과 '경남통상진흥기관협의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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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산업부 지침 따라…업무 범위 통상 전반으로 확대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창원상공회의소에서 운영 중인 경남FTA활용지원센터 명칭이 산업통상자원부 지침에 따라 4월부터 '경남FTA통상진흥센터'로 변경됐다.
센터의 지원 사업을 기존 기업체 FTA 활용촉진 지원뿐만 아니라 통상 활동 전반으로 확대하겠다는 취지에서다.
경남FTA통상진흥센터는 우선 경남도, 한국무역협회 경남지부, 코트라 경남지원단,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 도내 소재 수출지원 유관기관들과 '경남통상진흥기관협의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협의회는 분기별 정례회의를 통해 수출기업의 통상 관련 애로사항 수렴과 현안 및 개선사항을 협의해 산업통상자원부에 직접 전달하는 사무국 역할을 하게 된다.
경남FTA통상진흥센터의 이름에 걸맞은 사업도 새롭게 준비 중이다.
경남지역 수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아마존US 입점에서부터 판매와 마케팅을 지원하는 '온라인 직접수출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미국 등 선진국의 자국 기업 우선주의 정책 강화로 글로벌 시장 공략은 갈수록 힘들어지 있기 때문이다.
센터는 또, 미국과 유럽이 통상 이슈로 부각시키고 있는 수출기업의 공급망(협력사) 실사, 수출품 및 원재료의 원산지 확인 등 수출 후 발생하는 사후검증에 대비할 수 있도록 수출기업 협력사의 FTA 대응체계 구축도 지원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최근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보호무역기조 확산과 다양화된 통관 이슈 등 비관세 장벽이 높아지고 있고,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급변하는 통상환경 변화에 경남지역 중소·중견기업이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통상 지원 기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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