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온 엑스포 실사단…5천 명 환호에 “스타된 기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4월 4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룡 변호사,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최병묵 정치평론가,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김종석 앵커]
일단 오늘 부산에 한 5천 명 정도가 실사단을 환영하기 위해서 저렇게 많은 시민들이 엑스포 유치를 기원하기 위해서 부산역을 찾았다고 하더라고요? 꽤 사진으로 보니까 많은 인파가 모였는데, 결국 윤석열 정부가 생각하는 게 앞으로의 엑스포 경제적 효과, 이것에 중점을 둔다고 봐야 되겠죠?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그렇죠. 지금 현재 이제 정부가 예상하는 생산·부가가치 61조, 고용이 50만 명 정도 된다고 지금 예측을 하고 있고 이게 올림픽이나 월드컵보다 훨씬 더 생산·부가가치가 높은 상황이에요. 이런 상황이다 보니까 부산이라고 하는 곳에서 만약에 엑스포가 개최가 되면 엄청나게 많은 사람이 부산을 방문하게 될 것이고 그러면 여행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지 않겠습니까? 또한 부산에 대한 이미지도 높아질 것이고, 대한민국에 대한 위상도 높아질 가능성이 있어요.

특히 이렇게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이런 큰 대형 국제행사를 유치하게 되면 우리나라 경제도 상당히 많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기 때문에 대단히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저는 봅니다. 물론 우리가 할 수 있을 것이냐 못 할 것이냐는 두고 봐야 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야죠. 온 국민이 다 힘을 합쳐서 부산 엑스포가, 우리가 받아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되고 이것을 통해서 우리나라 경제 발전에 또 다른 계기를 마련하는 그런 기회를 갖도록 노력을 다해야 되지 않겠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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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김희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