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 장동윤, 父 김명수 죽음으로 '친동생' 추영우와 전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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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 장동윤이 부친 김명수의 죽음으로 인생의 전환점을 맞는다.
4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되는 KBS2 월화드라마 '오아시스' 측은 이두학(장동윤)이 가족들과 함께 아버지 이중호(김명수)을 떠나보내는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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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오아시스' 장동윤이 부친 김명수의 죽음으로 인생의 전환점을 맞는다.
4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되는 KBS2 월화드라마 '오아시스' 측은 이두학(장동윤)이 가족들과 함께 아버지 이중호(김명수)을 떠나보내는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컷 속엔 아버지 중호의 장례를 치른 두학의 얼굴에 표현할 수 없는 감정들이 가득하다.
정신(설인아)의 부축을 받으며 오열하는 점암댁(소희정)과 상처 가득한 얼굴로 유골함을 들고 있는 이정옥(신윤하)의 모습은 이들의 슬픔이 얼마나 큰지 보여준다.
철웅(추영우)이 넋이 빠진 두학의 손을 잡으며 위로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그러나 실제 친형제지만 아직 이 사실을 모르고 있는 두학과 철웅의 관계가 중호의 죽음으로 어떤 변화를 맞이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아시스' 제작진은 "중호의 죽음과 두학의 체포로 두학과 정신의 관계에 적신호가 켜진다"며 "철웅까지 사건에 엮인 상황에서 오늘 10회에서는 한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스토리가 휘몰아칠 예정이니 꼭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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