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용·윤재옥, 與 원내대표 출마 선언 "수도권 바람몰이" vs "이기는 대표"
[앵커]
국민의힘 4선 김학용 의원과 3선 윤재옥 의원이 차기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수도권에서 이겨본 경험을 바탕으로 수도권 총선 승리를 이끌겠다고 강조했고, 윤 의원은 이기는 법을 아는 자신이 원내대표가 되어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두 사람의 출마 선언 기자회견 발언, 차례로 들어보시죠.
[김학용 / 국민의힘 의원 : 영남권 당 대표와 수도권 원내 사령탑이라는 환상의 조합으로 김 대표가 약속한 당 지지율 55%, 윤석열 정부 지지율 60% 달성을 확실히 뒷받침하겠습니다. 저는 우리 당의 험지인 경기도에서 격전을 거쳐서 4번 당선된 바 있습니다. 제가 원내대표가 된다면 그 경험을 살려서 총선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에서 선봉의 역할을 맡겠습니다.]
[윤재옥 / 국민의힘 의원 : 수도권 원내대표가 승리를 보장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우리는 지난 여러 선거에서 경험했습니다. 총선 승리는 지역 안배가 아니라,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리더십의 결과물입니다. 지역을 대표하는 원내대표가 아니라, 이기는 법을 아는 원내대표가 필요합니다. 대화하고 협상하는 법을 잘 아는 원내대표, 싸워야 할 때 제대로 싸울 줄 아는 원내대표, 바로 저 윤재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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