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아시안컵 우승 멤버’ 축구 원로 박경화 선생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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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아시안컵 우승 멤버인 축구 원로 박경화 선생이 4일 별세했다.
1960년에는 서울에서 열린 제2회 아시안컵에서 우승에 일조했다.
한국이 아시안컵에서 우승한 것은 이 대회가 마지막이다.
고인의 형이자 1956년 제1회 아시안컵 우승 멤버인 박경호 선생은 2021년 3월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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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소 건대 장례식장 마련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제2회 아시안컵 우승 멤버인 축구 원로 박경화 선생이 4일 별세했다. 향년 84세.
1960년에는 서울에서 열린 제2회 아시안컵에서 우승에 일조했다. 한국이 아시안컵에서 우승한 것은 이 대회가 마지막이다.
고인은 1962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조별리그부터 결승전까지 다섯 경기에 나서며 준우승을 하는 데 이바지했다.
고인은 은퇴 후 1970년 남자 대표팀 코치, 1990년 여자 대표팀 초대 감독을 지내는 등 지도자로서도 발자취를 남겼다.
고인은 1994년 미국 월드컵 때 기술위원장직을 맡은 이후로 재야에서 축구 관련 저술에 힘썼다.
고인의 형이자 1956년 제1회 아시안컵 우승 멤버인 박경호 선생은 2021년 3월 별세했다.
박경화 선생의 빈소는 서울 건국대병원 장례식장 20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6일이다.
황병서 (bshwa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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