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효과 톡톡!..'홍김동전' 웨이브 톱10 진입

[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윤성열 스타뉴스 기자]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홍김동전'(연출 박인석)이 보이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의 활약에 힘입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웨이브 톱10에 진입했다.

4일 '홍김동전' 측에 따르면 '홍김동전'은 지난 1일 기준 웨이브 '오늘의 TOP 2O' 8위를 차지했다.

앞서 '홍김동전'은 지난해 8월 1일주 기준 77위에 랭크된 이후 이듬해 1월 9일주 55위, 2월 27일주 42위, 3월 13일주 33위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왔다.

특히 '홍김동전'은 지난 3월 30일 '글로벌 스타' 지민이 게스트로 출연한 방송분을 공개한 이후 12위(3월 31일 기준)에 올랐고, 이튿날 8위로(4월 1일 기준)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더불어 웨이브 신규유료가입 견인 콘텐츠 예능 부문 4위를 차지했다.

'홍김동전'은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우영이 출연해 동전으로 운명을 체인지하는 피땀눈물의 구개념 버라이어티로, 매회 화제를 모으며 시청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다.

특히 이수지가 경찰서에 붙잡혀 벌어지는 '린쟈오밍 영상'은 유튜브, 쇼츠를 포함해 1000만 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고, 최근 방송된 '건강 검진 수면 내시경' 장면은 유튜브 기준 180만 건을 넘어서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흙수저 시대를 빗댄 '수저 게임', 스스로의 낮은 시청률을 비튼 '시청률 모의 전투' 등 사회의식을 기반한 신선한 소재로 2049세대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여기에 지민과 함께한 '위험한 초대'는 글로벌한 화제성을 보이며 위트가 돋보이는 영문 제목 'Beat Coin'(동전을 이겨라)까지 이슈가 이어지고 있다.

'홍김동전' 제작진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고비 때마다 오뚝이처럼 일어나는 다섯 멤버와 스태프의 마음이 닿은 거 같다.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어떤 상황에서도 시청자의 웃음을 위해 우리의 몸을 불살라 보겠다"고 전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